청년을 말하다, 요리 소통, 영화 소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에 격려 메시지

▲ (사진=경기도청)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경기도가 청년의 날(9월 18일)을 앞두고 '2021 경기도 청년주간' 행사를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 영상은 경기청년포털, 경기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15일 오후 7시부터 각종 축사에 이어 '김풍 작가와 함께하는 방구석요리'가 중계된다.

김풍 작가가 반조리 식품 위주로 청년들이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하며, 31개 시·군별 대표 청년이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김풍씨와 소통한다.

이어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 1부'에서는 요리사, 사업가, 사업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경기도 청년 4명이 느끼는 삶을 이야기한다.

16일 오후 7시에는 사전 접수된 현역 군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충성! 나라사랑이지 말입니다'가 진행된다. 군 장병들이 군 관련 이야기를 말하면 도내 군부대 장병들이 최고의 사연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 2부'에선 경기도 북부와 남부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야기,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 경기도 청년에 대해 말한다.

17일에는 오후 7시 영화 전문 유튜버가 청년 문제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 속 청년이야기'가 예정됐다. 도는 사흘간 행사를 진행하며 중간중간 청년 예술가 공연 영상, 경기관광공사의 청년 여행지 소개 영상 등도 상영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청년 관련 정책 42개를 시행하고 있다. 분야별로 ▲복지·문화에 청년기본소득 등 6개 ▲일자리에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 등 18개 ▲주거에 경기도 기숙사 운영 등 4개 ▲교육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7개 ▲참여·권리에 경기청년 참여기구 발족 등 7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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