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부 통해 접수

▲ 홈앤쇼핑 전경(사진=홈앤쇼핑)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긴급지원방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긴급지원방송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장기침체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홈앤쇼핑은 국내 소재 소비재 생산(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MD상담 및 평가 ▲최종선정의 절차를 거쳐 TV홈쇼핑 방송에 입점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담당 MD와의 상품화 과정과 방송 준비를 거친 후, 상품의 시즌성과 준비상태를 고려하여 저렴한 수수료로 홈앤쇼핑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하게 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중소기업확인서를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부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긴급지원방송', '백화점·면세점 입점 피해기업 지원방송' 등을 통해 28개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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