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 예상 교통량 483만 대, 25일 411만 대

▲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 전망(사진=한국도로공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 시작으로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24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 예보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24일(토) 전국 483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 대가 예상된다.

도로공사 측은 "맹렬한 더위가 찾아왔다.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이번 주말은 폭염 및 코로나 영향으로 '다소 혼잡'한 수준의 정체가 이어지겠다"라며 "예상되는 소요 시간은 지난 주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도로공사 측은 "휴가철 지방 방향 최대 예상 혼잡시간대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장 심하겠다. 귀경 방향 최대 예상 혼잡 시간대는 8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라고 알렸다.

토요일은 정오 무렵이 가장 혼잡하며, 늦은 오후 서울 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가 빚어지겠다. 지방 방향은 오전 7~8시에 혼잡 구간이 시작돼, 오전 11시에서 정오에 최대, 오후 7~8시에 해소되겠다.

경부선(부산)은 오전 11시 최대 혼잡 시간에 서울~신갈(분기점), 북천안~옥산(분기점), 옥산~청주 구간이 막히겠다.

서해안선(목포)은 오전 11시 최대 혼잡 시간에 팔곡(분기점)~매송, 팔탄(분기점)~발안, 서평택(분기점)~송악 구간이 막히겠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해 오후 5~6시 최대, 오후 8~9시에 해소되겠다.

경부선(서울)은 오후 6시 최대 혼잡 시간에 기흥~신갈(분기점), 금토(분기점)~서초 구간이 막히겠다.

서해안선(서울)은 오후 5시에 서산~당진(분기점), 매송~팔곡(분기점), 금천~종점 구간이 막히겠다.

요금소 기준 대도시간 예상 최대 ▲서울~대전 2시간 20분 ▲서울~부산 5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서울~목포 4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남양주~양양 3시간 20분 등이다.

25일(일) 주말 예상 교통량은 전국 411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예상된다.

하계 휴가 시즌 시작으로 서울 방향으로 다소 혼잡하겠다.

서울방향 수도권 진입 구간 및 강원권 노선에 정체 발생이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 오후 9~10시에 해소되겠다.

경부선(서울)은 오후 4시 최대 혼잡 시간에 옥산~옥천, 안성(분기점)~오산, 양재~서초 구간이 막히겠다.

서울 양양선(서울)은 오후 3시에 인제~내촌, 동홍천~춘천(분기점), 설악~선동 구간이 막히겠다.

요금소 기준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 10분 ▲부산~서울 5시간 10분 ▲광주~서울 3시간 40분 ▲목포~서서울 4시간 10분 ▲강릉~서울 4시간 10분 ▲양양~남양주 3시간 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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