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문화 확산으로 소비 증가

▲ 이디야의 캡슐커피 및 커피믹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이디야).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홈카페 열풍으로 이디야 커피가 선보이는 '캡슐커피' 3종과 '커피믹스' 2종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집콕' 생활에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고 점점 자리잡아가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고급스러운 커피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캡슐커피와 커피믹스 제품 등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캡슐커피 3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이디야 캡슐커피는 특허받은 아로마 실링(Aroma Sealing)으로 커피의 맛과 향을 지켜 어디서든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출시 직후 SNS에 리뷰가 쏟아지며 홈카페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던 캡슐커피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18일부터 이디야커피 전국 3,000여 개의 가맹점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캡슐커피는 출시 후 8만개 이상 판매되었고, 점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디야커피가 기존 커피믹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여 지난달 25일 리뉴얼 출시한 '스페셜 모카블렌드'와 '스페셜 골드블렌드 리치크레마'도 25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셜 모카블렌드'는 차별화된 추출 공법으로 깊고 진한 커피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골드블렌드 리치크레마'는 무지방 우유가 함유된 크리머와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해 깔끔하면서 라떼와 같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가 지난 2012년 출시한 스틱커피 '비니스트' 7종은 아메리카노 3종과 라떼 4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리뉴얼 이후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34%의 매출 상승을 이뤘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멤버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스페셜 골드블렌드 100T 3천 원 할인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오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비니스트 토피넛라떼 2천원 할인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쿠폰은 이디야 멤버스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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