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카페 운영 수익금에 회사 기부금 매칭해 조성

▲ 서동현 판토스 상무(우측)와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좌측)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판토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대표 최원혁)가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약 8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임직원이 이용하는 사내카페 운영 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조성됐다.

기부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와 생활용품, 식료품을 지원에 사용된다.

판토스는 이에 앞서 지난 12월에도 난치병 어린이 치료 및 어르신 복지를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종로구립노인종합복지관에 각각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판토스는 임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노인을 중점 후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등 기관을 통한 후원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판토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긴급지원으로 마스크, 간편식 등이 들어 있는 긴급 키트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사랑의 김장나눔, 아동복지시설 희망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해마다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판토스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외계층이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토스는 사회공헌 활동에 국한되지 않는, 사업 전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경영도 본격화하고 있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물류기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방침 수립,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제정한 바 있으며, 국내외 사업장 CSR 리스크 관리를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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