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대표 단원 "책임감과 사명 가지고 이웃 살필 것"

▲ (사진=bhc치킨)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새해를 맞아 자사 운영 '해바라기 봉사단'에 새 멤버를 맞았다.

20일 bhc치킨은 지난 15일 온라인을 통해 '해바라기 봉사단'의 5기 발대식 및 4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 'BSR(bhc+CSR)'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1기를 출범, 운영 5년 차에 들어선 대학생 봉사단이다. 매년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봉사자가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5기 대표자로 발탁된 조수환 단원은 "평소 즐겨먹던 bhc치킨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으로 최종 선발되어 설렌다. 선배 기수들과 같이 올 한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보살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12월 활동을 종료한 해바라기 봉사단 4기 단원들 역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4기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정된 이지연, 이혜인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수료자 전원에게 bhc치킨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이 돌아갔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았던 환경에서도 성심껏 봉사에 참여하며 무사히 임무를 완수한 4기 봉사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으로나마 신규 봉사단을 발족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지난해 무료급식소 배식, 밑반찬 나눔, 유기견 돌봄, 미혼모 보호시설 지원 활동 등 총 23회의 봉사를 진행했다.

5기 단원들은 올해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 오는 12월까지 1년간 5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지역사회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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