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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재생원료 포장재 비중 늘린다

2025년까지지 재생 페트 비중 30% 이상 달성하고 구조 전반 개선 약속

권현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0:13]

홈플러스, 재생원료 포장재 비중 늘린다

2025년까지지 재생 페트 비중 30% 이상 달성하고 구조 전반 개선 약속

권현정 기자 | 입력 : 2021/01/19 [10:13]

 

▲ 1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사진=홈플러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홈플러스가 2025년까지 자사 상품 포장재 중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고 포장재 구조 전반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선포했다.

 

홈플러스는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함께 진행한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 중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발표한 것은 홈플러스가 최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2025년까지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페트 포장용기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향후 자사 상품 전 카테고리 포장재를 전수 조사해 재활용 가능 수준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 4개 등급으로 나누고 각 등급에 맞춰 포장재를 변경한다.

 

예컨대 페트 포장재의 경우 유색 페트를 무색 페트로, 몸체와 마개를 분리할 수 없는 포장재는 분리 가능한 모양으로 바꾸고, 몸체와 다른 재질의 라벨도 몸체와 같은 재질로 교체해 '어려움' 등급의 포장재를 '보통' 또는 '우수' 등급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재생원료의 원활한 수급 및 국내 친환경 포장재 생산 구조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 대상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하는 등 관련 구조 구축을 위한 토대 쌓기 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환경부는 향후 2022년까지 10만 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를 국내 생산해 그간 수입돼 온 폐 페트와 재생원료를 전량 대체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재생원료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이 조기에 형성되기 위해서는 홈플러스와 같이 국내 기업들의 선도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지난 12월 24일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였고, 핵심과제인 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제도개선과 기업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고객 접점에 있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재생원료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 카테고리 상품 포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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