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처리공법으로 식감 살려

▲ 동원 F&B 양반이 반찬 가정간편식 4종을 선보였다(사진=동원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동원 F&B 양반이 상온죽, 국탕찌개에 이어 반찬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일 양반은 반찬 HMR인 양반 장조림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반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반찬 HMR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늘어나는 집밥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신제품 양반 장조림은 문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재료를 풍성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장조림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를 큼직한 조각으로 담아 맛을 배가했다.

또, 내용물의 열처리 시간을 줄여, 장기간 열에 노출돼 식감이 물러지는 것을 막는 '고온 처리 공법'을 통해 재료의 식감도 살렸다는 설명이다.

더해, 재료에 따라 야채 육수, 생강, 마늘 등으로 맛을 낸 특제 간장 소스로 졸여, 밥에 비벼 먹기 좋은 밑반찬으로 만들었다고 양반은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문어통살 장조림 ▲쇠고기 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4종이다.

제품의 용량은 하나당 2~3인분으로, 용기 째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함께 추구하는 '편리미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가정간편식이 점차 다양화, 세분화, 고급화되고 있다"며 "양반 브랜드 35년 전통의 한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HMR 트렌드에 유연히 대응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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