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확보 돕는 금융 지원 체계 구축

▲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기술금융 MOU'를 체결했다(사진=신용보증기금).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 기술평가기반 보증을 지원해 원활한 사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기술평가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신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우수기술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평가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으로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기술평가-신용보증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신속한 보증지원 체계가 구축되었다"며 "R&D 결과물이 기업성장·산업혁신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린 뉴딜 등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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