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

▲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대우건설의 고덕 그라시움 조경공간 (사진-대우건설)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 대우건설이 우수한 아파트 디자인과 굳건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주택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19일 열린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푸르지오 관련 8개의 응모작이 'Bronze Prize'에 해당하는 특허청장상(1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2개), 굿디자인 Winner(5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지난 2013년 3월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리뉴얼뿐만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및 마스터 플래닝'을 출품해 Bronze Prize인 '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리뉴얼이 단순 BI(Brand Identity) 변화가 아닌 조경,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상품의 혁신을 담아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서울 강동구 랜드마크 대단지인 고덕 그라시움의 조경공간인 '비원(be + 園)'이 Bronze Prize 특허청장상을,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내/외부 디자인'이 Bronze Prize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푸르지오가 새로운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종합 디자인으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 과천 푸르지오 써밋 외경 (사진=대우건설) © 팝콘뉴스

또한 지난 4월 준공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외관 디자인' 역시 2020 굿디자인 Bronze Prize-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중앙로변의 고층단지(1블록)와 관문로 방면의 저층단지(4~6블록)로 나눠진 단지로 조성해 획일적인 모습의 아파트가를 탈피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고층단지는 절제된 입면과 모노톤의 색채로 웅장한 세련미가, 저층단지는 클래식하고 디테일한 입면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과천 아파트 단지 최초로 커튼월룩이 적용됐고, 관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통해 입주민 만족도도 높였다.

이밖에도 경산 펜타힐즈 푸르지오의 조경공간인 '뜰벗정원',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의 조경공간 '시간의 정원',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조경공간 '꿈담숲'은 굿디자인 Winner에 선정되어 푸르지오 조경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으며,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푸르지오 월패드', '푸르지오 로비폰' 역시 굿디자인 Winner에 선정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브랜드 리뉴얼이 적용된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며 고객들에게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과 실체를 보여주는 한 해였고, 2020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은 새로워진 푸르지오의 성공적인 안착을 증명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푸르지오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걸맞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