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연제·탈취제 사용하면 마찰력 줄어 정전기 발생 피할 수 있어"

▲ 코트나 패팅, 후리스 등 겨울철 의류를 입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는 '섬유유연제'나 '섬유탈취제' 사용으로 줄일 수 있다고 피죤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진=피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돌입하면서, 두꺼운 외투, 스웨터 등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몇해 전부터는 가볍고 보온 기능이 뛰어난 '후리스'나 일명 뽀글이라 불리는 '플리스' 소재 옷을 찾는 이들도 많다.

'플리스'는 양털같이 부드러운 촉감에 가볍고 보온효과가 뛰어나 인기가 높다.

특히 물세탁을 할 수 있어 관리가 편하고, 다양한 색감과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층에게는 '인싸템'으로 불리고 있다.

이렇다 보니 올겨울 역시 주요 패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패션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플리스 소재 제품들이 의류매장을 빼곡히 채우는데, 올해는 100% 리사이클 폴리 원사를 소재로 사용한 '친환경 마케팅'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그 열기가 뜨겁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플리스 소재 제품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G마켓, 옥션 등에 따르면 플리스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290%나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은 주요 아웃도어와 영캐주얼 브랜드에서 플리스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대비 약 2배 늘면서 매출 역시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24.5%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겨울철 인기 있는 소재가 플리스지만, 소재 특성상 정전기 발생에 취약하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최근 특수 원단 처리를 해서 정전기 발생을 줄였다고 하지만, 겨울철 건조한 날씨 탓에 정전기를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겨울철 불청객 정전기를 쫓는 묘안은 없을까?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은 플리스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정전기를 막으려면 세탁 시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피죤 관계자는 "빨래할 때 헹굼 과정에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부드러운 감촉과 은은한 향은 더해주고 정전기는 없애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겨울철 플리스 관리 팁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음이온 성질의 섬유에 양이온 계열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마찰력을 줄여줘서 정전기 발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플리스는 물빨래도 가능한 소재라서 헹굼 시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정전기 방지 효과가 높아진다고 피죤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 보관된 옷을 꺼내 입고 외출할 때 플리스 소재 안팎으로 골고루 '섬유탈취제'를 뿌리면 '유연제'와 마찬가지로 옷감 마찰을 현저하게 줄여줘서 정전기 발생을 피할 수 있다.

피죤 관계자는 "외출 후 돌아와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때에 적당량을 뿌려두어도 좋다"고 설명하면서, "'섬유탈취제' 역시 탈취와 정전기 방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피죤의 대표 섬유탈취제인 '스프레이 피죤'은 천연 유래 강력 탈취 성분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주원료로 하고 있는데, 자주 세탁할 수 없는 니트, 코트 등 두꺼운 겨울 의상들에 뿌리면 각종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겨울철 정전기도 줄일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죤은 실제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정전기 테스트를 한 결과 피죤의 섬유유연제인 '고농축 피죤'과 섬유탈취제인 '스프레이 피죤' 사용 시 80~90% 이상 정전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피죤 관계자는 "정전기 방지와 섬유 유연 효과 등 제품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단순한 효용 가치 이상의 '고객 생활문화 혁신'을 위한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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