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관련 서로 보완해 가면서 양 기관 상생 발전 기대"

▲ 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서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좌)와 황찬익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11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감사업무교류 및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양 기관 감사실 간 추진된 협약식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와 황찬익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 및 양 기관 감사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양 감사실은 ▲감사 전문인력 지원 및 합동 교육 실시 ▲자체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기법·우수사례 공유 ▲코로나 확산 관련 감사대응체계 공유 ▲반부패 ·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컨설팅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시대적 변화에 걸맞은 올바른 감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보완해 가면서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