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소상공인 65만 명 대상 최대 2천만 원 대출

▲ 우리은행이 비대면 대출상품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을 출시했다(사진=우리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한국신용데이터와의 협약을 통해 비대면 대출상품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을 출시했다.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은 캐시노트의 고객인 소상공인 65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캐시노트 앱에서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으로 연동하기만 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출 신청 시 캐시노트 플랫폼에 입력된 고객의 매출액, 소득, 사업자 정보 등이 자동으로 우리WON뱅킹에 반영돼 더욱 간편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캐시노트 가입 고객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고객 ▲오픈뱅킹 가입고객 등에게는 최대 0.8%p 대출금리 우대 역시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우리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부합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노트는 소상공인 매출관리 종합경영관리 서비스로, 현재 전국 65만 개 사업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1기를 거친 한국신용데이터가 해당 플랫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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