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광파오븐에 제품의 최적 조리 알고리즘 적용

▲ 동원F&B와 LG전자가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원F&B).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동원F&B가 29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전자 쇼룸에서 LG전자와 함께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동원F&B 김재옥 대표이사,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간편식(HMR) 시장 디지털 트렌드 선도를 위한 ▲스마트 가전의 HMR 최적 조리 솔루션 공동 개발 ▲동원몰과 LG ThinQ 플랫폼 등 온라인 커머스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원F&B는 햄, 만두, 죽 등 24종의 제품의 최적 조리 알고리즘을 LG전자 광파오븐에 적용했다.

LG전자는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오븐의 별도 조작 없이 간편식을 자동 조리할 수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오븐의 별도 조작 없이 간편식을 자동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바코드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최적의 조리 방법과 시간이 오븐에 자동으로 설정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원F&B 김재옥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은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가정간편식 시장의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LG전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전으로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와 LG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념해 동원F&B의 간편식 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LG ThinQ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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