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탁구 동호회와 교류도

▲ 지난 15일 보람상조 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광주시청장애인탁구팀과 후원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보람상조)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보람상조(회장 최철홍)의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이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생활체육 선진화를 위해 광주와 천안을 오가며 후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보람상조 소속 실업 탁구팀 보람할렐루야는 광주시청장애인탁구팀과 후원식을 갖고 광주시의 전용 훈련장에서 이틀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청장애인탁구팀은 2011년 창단 이래 2012년 런던패럴림픽 등에서 금매달 1개, 은메달 2개, 동매달 3개를 획득한 강팀이다.

이날 후원식에서 보람상조는 광주시청장애인탁구팀에 탁구용품을 선물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후원식에는 보람할렐루야 탁구팀 오광헌 감독, 서현덕 코치 및 선수진 5명, 광주시청장애인탁구팀 조재관 감독 및 코치, 선수진 6명이 참석했다.

지난 17일에는 천안시로 자리를 옮겨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보람할렐루야는 천안시 탁구 동호인 14명을 훈련장으로 초대해 1대1 코칭과 시범경기 등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 구단주는 "각 지역사회의 장애인 스포츠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선진화를 목적으로 2016년 창단한 이래, 전국 순회 재능기부, 탁구 용품 전달 행사를 벌이는 등, 스포츠를 통한 나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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