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위해 임직원 기부...총 2천만 원 후원금 모아

▲ 흥국화재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흥국화재).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태광그룹 금융 계열사 흥국화재(대표 권중원)가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암을 앓는 소아(15세 미만)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매일 5명의 새로운 소아암 환아가 발생하고 있지만 생존율은 70~80%다.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율을 높일수 있다.

흥국화재는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의 기부로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해당 후원금은 암치료비 지원과 응원키트 선물을 마련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후원금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진심 어린 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전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서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화재는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달서구에 마스크 1만장 기부, 코로나 예방 수제비누 제작 기부, 행복누리 티셔츠 만들기, 강원도 폭우피해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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