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 체결...디지털 협력 사업 공동 추진

▲ 우리은행과 한국신용데이터가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우리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지난 22일 한국신용데이터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전용 금융상품의 개발과 애플리케이션의 연계 등을 거쳐 매출 관리 플랫폼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6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오는 4분기 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금융'과 '데이터 경제'의 연계로 마이데이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소상공인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 공유 및 데이터 융합 개발, 데이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으로 전국 65만 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국내 최대 종합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사용자가 카카오톡만으로 카드 매출, 배달 앱 매출,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비대면 금융채널이 확대되었다"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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