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故 전중윤 명예회장 6주기 맞아 7월 한 달간 전개

▲ 삼양식품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끊임없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삼양식품).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삼양식품이 매년 돌아오는 故 전중윤 창업주의 추모기일에 맞춰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삼양원동문화재단과 삼양식품의 전국 영업지점들이 협력해 전국의 60여 개 공공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관련 물품을 지원했다.

라면 제품과 스낵, 간편식, 유제품 등 총 3억 원 상당의 제품 7,900박스가 지급됐으며, 각 단체는 해당 지역 내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삼양식품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맛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구호 아래 ‘맛있는 나눔’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 봉사 동호회를 구성, 재능기부와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고 회사에서도 제품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힘써왔다.

올해 들어 코로나 사태로 봉사활동은 잠정 중단됐지만, 삼양식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과 스낵 7,000박스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3월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제품 3,900박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물품 후원만 실시하고 있는데, 여전히 코로나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물품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