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프론트원 입주 스타트업 등에 지원... 보증비율 우대하고 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 (사진=신용보증기금)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지난 30일 스타트업 지원 공간 '프론트원(FRONT1)'이 마포에 개관하면서, 입주 기업에 대한 엑셀레레이팅, 금융 지원에 나서는 기업과 기관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정유신)이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핀테크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동반 지원하고 마포 프론트원을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거점으로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의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핀테크스타트업이다. 마포 프론트원에 입주한 핀테크스타트업이 중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추천한 스타트업에 보증 비율과 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또, 보증 한도도 높인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신보가 추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각종 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프론트원에 입주하는 핀테크스타트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핀테크스타트업들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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