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선정기업에는 연말까지 10억원 이내 투자

▲ 우리은행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투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사진=우리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우리은행이 혁신성장 기업 발굴에 나선다.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이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제6차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법인이 지원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참여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약 열 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각 10억 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한다.

또한, 선정 기업에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후속 투자 유치 ▲Biz-Model 제휴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공모에 관련한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우리은행은 2018년 6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한 이래, 총 다섯 번의 공모를 실시했다.공모에 참여한 기업은 45개, 총 투자 금액은 약 43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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