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온마음라운지' 앱으로 사전점검 불편사항 처리

▲ 경기도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 입주 예정자가 모바일 앱으로 불편사항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하면서, 주택 시장에서도 이를 반영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자사 아파트 입주 예정 고객의 불편 사항을 접수받는 '온마음 라운지'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고객 불편사항 해소 앱 '온마음라운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예약과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처리현황 조회 등을 입주 예정 고객에게 제공한다.

지금까지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 사전 점검 행사에서 확인한 불편사항과 하자 등을 직접 손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포스코건설 '온마음 라운지' 앱을 사용하면, 계약자 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하고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이후 조처된 내용도 앱을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경기도 '더샵 오산센트럴'에 '온마음라운지' 앱을 시범 적용한 바 있다. 또,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가진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모든 입주 예정 단지에서 '온마음 라운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자 사전점검을 마친 한 고객은 "행사에 참석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줄도 서지 않고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