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역 인근 위치해 교통 편리, 한강 조망할 수 있어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렛츠런재단이 2020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사진=한국마사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은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0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인이나 농업인 자녀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 대학생이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모두 9개 층(10~18층)에 154명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보증금 10만 원에 월 입실료 15만 원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를 만족한 장학관'이라는 평가이다.

서울 중심인 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셰어하우스 형태여서 1인당 거주공간도 넓다. 또, 지난해 개장한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도 자랑한다.

10층에는 식당, 독서실이 있고 18층에는 스마트 도서관, 피트니스실, 소모임실 등이 있어 입주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시도한 마사회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현안에 적극 참여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희망 학생들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