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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조립해서 건물 짓는 시대 연다...모듈러 사업 '본격화'

충북 음성에 연간 10만㎥ 규모 프리캐스크콘크리트 생산 공장 설립 추진

배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14:40]

GS건설, 조립해서 건물 짓는 시대 연다...모듈러 사업 '본격화'

충북 음성에 연간 10만㎥ 규모 프리캐스크콘크리트 생산 공장 설립 추진

배태호 기자 | 입력 : 2020/06/24 [14:40]

▲ GS건설과 충북도, 음성군이 '프리캐스크콘크리트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24일 체결했다. 협약식 체결 뒤 조병옥 음성군수와 허윤홍 GS건설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좌측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GS건설)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처음으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PC) 사업에 진출한다. 

 

GS건설은 24일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 등 협약 당사자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C는 공장에서 만든 기둥이나 보, 벽체, 슬라브와 같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뜻한다. 공장에서 만든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면 돼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사비 절감과 규격화된 제품 설치를 통한 품질 관리의 용이성, 내구성 증대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지난 5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지하 외벽을 PC 공법으로 설치한 바 있다.

 

당시 외벽 설치 작업은 PC 생산업체인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진행했다.

 

건축 모듈러 기술 강화를 위해 신사업부문을 조직하고, PC 사업을 추진해온 GS건설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충북 음성군 중부일반산업단지 내 약 15만㎡ 규모 부지에 연간 10만㎥에 달하는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 음성 PC공장은 최신 자동화 생산설비로 구축될 예정인데, 총 투자규모는 향후 증설계획까지 따지면 1천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 충북도와 음성군, GS건설은 PC 공장 설립을 통해 지역 내 500여 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해 고용 창출 효과도 에상된다.

 

GS건설은 금번 PC사업 진출을 통해 허윤홍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총괄해 주도하고 있는 신사업 중 하나인 프리패브(Prefab-부품을 공장에서 만든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것) 모듈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1월 GS건설은 2천억원을 투자해 영국과 폴란드의 모듈러 전문회사 2곳을 인수하며, 프리패브(Prefab) 모듈러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GS건설 허윤홍 사장은 "국내 PC사업과 기존에 인수한 해외 2개사의 목조패널라이징, 철골모듈러사업을 통해 GS건설이 한단계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각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프리패브(Prefab) 모듈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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