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감소로 어려워진 축산 농가 돕기 일환

▲ 애경그룹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한우, 돼지고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육육마켓'을 연다(사진=애경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AK플라자가 애경그룹 창립 66주년을 맞아 ‘육육(肉肉) 마켓’을 열고, 한우ㆍ돼지고기ㆍ닭고기를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육육(肉肉) 마켓’은 그룹 창립 66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기피하면서 소비 감소로 어려워진 축산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6월 5일부터 AK플라자 분당ㆍ수원ㆍ평택점 식품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릴레이 특가 이벤트로 진행한다.

5일에는 1등급 한우 등심을, 6일에는 닭볶음용 2팩, 6일에는 돼지 삼겹살을 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육육(肉肉)마켓’ 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비비고 사골곰탕 1팩’을 서비스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각 점 수산물 코너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블랙타이거 새우(10미 1팩)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AK플라자는 지난 22일부터 전 점에서 애경 창립 66주년을 기념하며 각 계열사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에 방문하시는 고객 총 6,600명에게 ‘애경산업 랩신 손소소독티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AK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애경산업 랩신 손 소독제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애경산업 대표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AK플라자 이준영 축산 바이어는 “최근 많은 축산 농가의 거래처가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에서 축산물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