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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타고 집값 고속 질주 …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온다"

수혜지역 미분양 물량 감소ㆍ청약시장 최고 경쟁률 기록

김보연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11:15]

GTX 타고 집값 고속 질주 …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온다"

수혜지역 미분양 물량 감소ㆍ청약시장 최고 경쟁률 기록

김보연 기자 | 입력 : 2020/05/11 [11:15]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개통 수혜지역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사진=닥터아파트 및 각 건설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개통 수혜지역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GTX는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데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지역 당선인 대부분이 지역구 핵심 사안으로 관련 공약을 내놓으면서 수혜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예정된 철도 개통의 경우 서울을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데다 일대에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 경우가 많아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호재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GTX는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들 대표적인 철도 교통수단이다.

  

A노선은 파주 운정~삼성~화성 동탄 간 83.1㎞를 잇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 중이며 C노선은 경기 양주~청량리~삼성~수원 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또 B노선은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간 80.1㎞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처럼 A.B.C노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수혜지역 집값은 상승세다.

  

KB부동산 시세자료를 보면 경기 용인시 ‘삼거마을 삼성래미안1차’ 전용면적 84㎡ 매매가는 지난해 4월 6억5000만원에서 올해 4월 7억4,500만 원으로 1년 사이 약 14.62% 올랐다.

  

단지는 GTX A노선이 예정된 용인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경기 안양시 ‘호계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매매가는 지난해 4월 5억9000만 원에서 올해 4월 6억5000만 원으로 약 10.17% 올랐으며 단지는 GTX C노선이 예정된 금정역 도보권 아파트다.

  

GTX 노선 인근 신규 단지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전용면적 84㎡B의 분양권은 올해 3월 7억1,266만 원에 거래돼 분양가 5억2,266만 원 대비 약 1억9000만 원의 웃돈이 붙었으며 단지는 GTX C 노선이 예정된 의정부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경기 남양주시 ‘e편한세상 평내’ 전용면적 84㎡C 분양권은 3월 5억880만 원에거래돼 분양가 4억900만 원 대비 약 1억 원의 웃돈이 붙었으며 단지는 GTX B노선이 예정된 형내호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에 미분양 물량도 감소하는 추세로 경기도 미분양현황자료를 보면 GTX B노선이 지나는 남양주의 경우 157가구로 전월대비 59가구 줄었으며 A노선이 지나는 고양시의 경우 225가구로 전월대비 38가구 줄었다.

  

GTX 호재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가 뜨거워 올햏 4월 경기 양주시에서 분양한 ‘양주회천신도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732가구 모집에 3,269건이 접수되며 평균 4.47대 1의 경쟁률로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단지는 GTX C노선이 예정된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같은 달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1순위 평균 251.91대 1로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GTX B노선이 예정된 부평역 도보권 입지에 공급됐다.

  

업계 관계자는 “GTX 노선이 지나는 곳에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 집값 상승 등의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며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화한 B, C노선의 경우 착공이 되면 집값 상승 여력이 더운 옾아질 것으로 보여 신규 단지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TX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단지들이 올해 공급을 앞두고 있다.

 

  © 팝콘뉴스


현대건설은 5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정부역의 경우 GTX 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삼성까지 약 16분대 이동이 가능해 강남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여기에 미군 반환 공여지(캠프 라과디아) 개발로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돼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5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다. 인근에 GTX A노선 용인역(예정)이 정차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영덕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차량 15분 이내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있고, 청곡초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5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서 ‘더샵 송도센터니얼’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GTX B노선 송도역(예정)이 정차할 예정이며, 이밖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이 가깝다.

  

제일건설은 5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10-2블록에서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4~101㎡ 총 1,228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GTX C노선 덕정역(예정)이 정차할 예정이며, 이밖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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