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주간 ‘라잇! 러브 챌린지(Right! LOVE 챌린지)’ 진행

▲ 갤러리아백화점은 9일부터 2주간 ‘라잇! 러브 챌린지(Right! LOVE 챌린지)’를 진행한다(사진=한화갤러리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은 9일부터 2주간 ‘라잇! 러브 챌린지(Right! LOVE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외관에 희망과 연대의 상징인 하트 영상을 연출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외관 조명이나 빈 객실 조명 등을 이용해 ‘하트’를 연출하는 캠페인은 스위스 마테호른산을 비록해 라스베가스 MGM 호텔 등 국내외 주요 호텔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착안해 갤러리아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 WEST의 외관 조명에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하트’를 구현해냈다.

이번 ‘라잇! 러브 챌린지’ 캠페인은 갤러리아를 시작으로 다음 참여 주자를 연이어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SNS를 통해 다음 주자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더 플라자 호텔을 지목, 더 플라자 호텔 역시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라잇! 러브 챌린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트 조명 연출과 함께 갤러리아는 ‘라잇! 러브 챌린지’ 기간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 응원 메시지 영상을 통해 고객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기부는 갤러리아 SNS 및 앱/웹 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라잇! 러브 챌린지’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에 손가락 하트 등 사진을 올려 릴레이에 동참하면, 참여 1건당 갤러리아가 1천 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또한 갤러리아 명품관에 마련된 모금함에 고객이 기부하면 갤러리아가 고객 기부금에 1:1 매칭 방식으로 기부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방역 최전선에서 3개월 넘게 코로나19와 사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된다.

갤러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을 위한 건강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매장 수수료 인하 및 관리비 면제 상생 방안을 시행한 바 있으며 21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용과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상징인 ‘하트’를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특히 누적된 피로에도 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하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의료진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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