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670인분 만들어 노숙인에 제공

▲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각각 기부금 2천만 원과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의 의료 및 생활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5년부터 노숙인을 위한 ‘안나의 집’의 급식 봉사활동도 진행해왔는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재는 급식소 배식 대신 도시락 670인분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월에도 취약 계층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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