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회 이상 방역,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다해

▲ 한국철도가 철도역 이용객이 자주 접촉하는 곳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KTXㆍ무궁화 등 열차 출입문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사진=한국철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한국철도(코레일)가 철도역 이용객이 자주 접촉하는 곳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KTXㆍ무궁화 등 열차 출입문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철도는고객의 손이 자주 닿는 출입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수유실과 고객대기실 자동출입문 버튼 등에서 간접접촉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KTX 주요 정차역과 수도권전철역ㆍ부산전철역 등 전국 100여 개 철도역에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전국 철도역 방역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객 동선을 따라 맞이방, 화장실, 승강기, 매표창구, 승차권 자동발매기 등 역 시설을 수시로 소독하며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가피하게 고객과 직원이 접촉을 해야 하는 역 창구에는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고, 역사 주요 이동통로에는 고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아울러 한국철도는 서울역과 부산역 등 전국 주요 90개 역에 100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고, 서울역에는 기존의 2대에 도시재생안전협회에서 2대를 더 지원받아 총 4대의 열화상 카메라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열차 객실 출입문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철도 이용객의 개인위생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