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으로 세제 등 단가 50% 낮춰"

▲ 위니아에이드가 위니아24가맹점에 코로나19 사태 진정 시까지 세제 등 물품을 50% 단가를 낮춰 공급하며 상생활동에 나선다 (사진=위니아에이드)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한 상생활동에 나선다.

위니아에이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위니아24 크린샵' 가맹점에 공급하는 세제와 섬유유연제, 항균세제 등 단가를 50% 낮춘다고 2일 밝혔다.

또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손소독제와 위생비닐장갑 등 위생 관련 소모품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위니카24크린샵 가맹점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지원에 나섰다"며 "더 많은 기업이 착한 프렌차이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고객 중심의 통합플랫폼 회사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무인 빨래방 가맹사업 외에 전국 200여 개의 가전 매장, 20여 개의 물류센터, 100여 개의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위니아24크린샵 1호점 오픈 뒤 본사와 개인사업자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프렌차이즈 사업 모델을 지속해서 구축 개발하면서, 지난달 100호 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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