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2주간 직접 마스크 제작...완성되는 대로 전달

▲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사진=흥국생명).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전 임직원이 성인용과 아동용 세트로 구성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대구ㆍ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 가정 및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될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마스크 제작은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되며, 만드는 대로 대구ㆍ경북 지역에 전달 예정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아무래도 취약계층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워, 적은 수량이지만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로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신속한 사고보험금 및 보험계약 대출금 지원과 보험료 납입 및 대출원리금 상환 6개월 유예 등 상생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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