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배태호 기자)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3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보다 91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여전히 대구로 34명이었다. 다음으로는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순이다. 또, 인천 3명, 충북과 울산 각 2명, 부산과 광주, 대전, 경남, 제주에서는 한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516명, 경북 1,283명, 경기 412명, 서울 372명, 충남 124명, 부산 113명이다.

이어 경남 91명, 인천 46명, 세종 44명, 충북 41명, 울산 39명, 강원 31명, 대전 31명, 광주 20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7명 순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남성(3,638명, 39%)보다 여성(5,694명, 61%)이 2천 명 조금 넘게 많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7.1%(2,532명)로 가장 많고, 50대 18.7%(1,752명), 40대 13.4%(1,256명), 60대 12.54%(1,170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13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8명 늘었다.

완치 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384명 늘면서 총 4,528명이며,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665명으로 전날보다 301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