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위해

▲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코자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화폐 총 100억 원을 구입하기로 했다(사진=하나금융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100억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 화폐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상품권 및 지역 화폐 구입은 6개월간 급여 일부를 상품권이나 지역화폐로 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 화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금율그룹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고 이를 계기로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의료진 지원 등을 위한 10억 원 기부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지원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100억 원 추가 출연 ▲코로나 피해 가맹점 대상 긴급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지원방안 실행에 최우선으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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