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가족에게 꽃 선물 이벤트 시행

▲ 백복인 KT&G 사장(좌측에서 네 번째)이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꽃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G)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웨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졸업과 입학,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도우려고 사회 저명인사 또는 기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며 연이어서 진행된다.

김상택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백복인 사장은오는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꽃과 함께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KT&G는 생애주기별 가족케어 프로그램인 ‘가화만사성’을 통해 임직원 가족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한다.

아울러 백복인 사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을 지명했다.

백복인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꽃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화훼시장의 소비가 점차 활성화돼 농가 살리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KT&G는 이번 화훼농가 돕기 이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지원금 5억 원을 전달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대구 및 전국 소재 임대 건물의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고정임대료를 인하했다.

또한,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와 함께 10억 6천만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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