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 강남역지점 ‘디지털금융 점포’로 새 단장

“시범 운영 거쳐 점포 수 확대 적극 검토”

편슬기 기자 | 입력 : 2020/03/24 [17:37]

▲ 우리은행 강남역점이 디지털금융점포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사진=우리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서울 강남역지점을 '디지털금융점포'로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금융 점포는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도입한 특화 영업점으로 디지털존(Zone)과 상담존, 두 가지로 구성된다.

 

디지털존에서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활용해 예금, 외환, 전자 금융, 카드 등의 신규 업무와 각종 변경 신청 등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다.

 

예금담보 대출 신규 및 연장 등 일부 대출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디지털 체험 스크린을 비치해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사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사용법 안내 전담 직원을 별도 배치해 디지털금융 점포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상담존에서는 단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존과는 달리 심화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대기 공간이 분리된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객장에서 자산관리상품, 기업금융, 개인 여신 등 업무별 전담직원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한다.

 

또한 상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 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존의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이며, 상담존은 일반 영업점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단 키오스크 안내의 경우 전담 직원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는 보안 등의 문제로 디지털존의 심야 운영이 제한된다”며 “시범운영 등을 거쳐 디지털금융 점포의 운영 시간 및 점포 수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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