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보연 기자)KT(회장 황창규)가 27일부터 갤럭시 S20 사전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20은 27일 사전예약자 개통을 시작으로 3월 6일 공식 출시하며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 연장됐고 사전개통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KT가 20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 접수 분석 결과, 갤럭시 S20+ 모델 예약가입자의 절반이 여성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작인 갤럭시S10 5G에 비해 10%P 이상 높은 수준이고, 예약 가입자의 35%가 ‘아우라 레드’를 선택한 2030 고객 비중이 60% 넘게 차지했다.

KT는 갤럭시 S20 출시 기념으로 26일 저녁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론칭 행사를 가졌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고객 안전을 위해 비대면 론칭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기존과 다른 방식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4천여 명의 시청자가 동시접속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시청자에게 갤럭시 북 플렉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고, KT 공식 온라인몰 KT샵 사전예약 고객 중 초청받은 100명 전원에 삼성전자 정품 무선충전기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KT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삼성 공기청정기 큐브, 안다즈 숙박이용권, 갤럭시 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고, 광고모델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하는 SNS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전용컬러 레드를 무선이어폰에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무선이어폰 분실ㆍ파손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준비했고, 보험 가입 고객이 안심하고 임대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폰 무료 제공 기간을 기존보다 일주일 추가한 ‘플러스 안심’도 함께 출시한다.

특히 6월 30일까지는 보이스피싱ㆍ피시해킹ㆍ스미싱ㆍ파밍 등으로인한 금전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이 가능한 무료보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KT는 갤럭시S20 출시에 맞춰 영상ㆍ음악ㆍVR 콘텐트 혜택을 더한 ‘슈퍼플랜 Plus’ 요금제 출시에 이어 게임 콘텐트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출시 기념으로 KT 5G 스트리밍 게임 신규가입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KT Device 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갤럭시S20 론칭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고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버즈+ 전용보험 및 스트리밍 게임 무료 체험 등 KT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