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제경 기자)골프존데카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탄생시켰다.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삼성전자의 ‘스마트 캐디’ 앱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골프에 특화된 ‘스마트 캐디’ 앱을 통해 ▲실측, 위성지도, 항공사진 기반 전세계 4만여 개 가량의 폭넓은 골프 코스 데이터와 ▲국내 골프 코스의 고저차 ▲그린 높낮이 정보가 반영됐으며 GPS로 필드 위 골퍼의 위치를 자동 인식한다.

이번 제품부터 ▲듀얼 맵 정보 ▲터치 타깃팅 ▲샷 히스토리 기능을 업데이트해 제공하며, 기존의 위성 기반 골프 코스 이미지에 그래픽 기반의 골프 코스 이미지를 추가 제공해 유저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현장감을 높였으며, 타깃까지의 상세 거리 정보도 제공한다.

쉽고 간편한 스코어 카드 기록, 자신이 친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샷 트래킹 기능으로 유저가 플레이한 코스를 보여주는 자신만의 ‘야디지 북’ 작성도 가능하며, 골프 코스를 미리 다운로드해 두면 오프라인에서도 골프 코스 이용 및 골프장, 홀 정보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다양한 크기와 터치를 통해 베젤 링을 조작할 수 있는 UX를 지원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며, 40mm(핑크골드)와 44mm(아쿠아블랙)2가지 타입으로 디스플레이는 모두 슈퍼 아몰레드가 적용됐다.

블루투스 연결 시 스마트폰 없이도 전화, SNS, 메신저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와 버튼으로만 화면을 조작할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물리적 휠 대신 화면의 베젤 터치로 돌려서 조작하는 기능을 추가해 유저 편의성을 넓혔다.

또한 30g대의 초경량 워치형으로 손목에 가볍게 밀착돼 라운딩 시 골프 스윙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했다는 장점이 있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은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인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도 공개돼 높은 관심 속에 사전 주문이 이어진 제품으로 3월부터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까지 판매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력과 디자인, 사용성, 골프에 최적화된 스마트 캐디 앱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 구입을 원하면 삼성전자 홈페이지 또는 전국 골프존 마켓 등 골프용품 매장, 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