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ㆍ위생용품 상담 1100% 증가…코로나19 영향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등 여행 관련 품목도 증가

편슬기 기자 | 입력 : 2020/02/14 [15:36]

▲ 1372 소비자상담센터 상담 분석 결과 보건ㆍ위생용품 상담이 전월 대비 1153.7% 증가했다(사진=뉴시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보건ㆍ위생용품 상담이 전월 대비 115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2020년 1월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2020년 1월 소비자 상담은 5만 7641건으로 전월 5만 8655건 대비 2014건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6만 6913건 대비 9272건 감소했다.

 

그러나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월 대비 보건ㆍ위생용품 상담이 무려 1153.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국외여행이 395.8%, 항공여객운송서비스가 59.4%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보건ㆍ위생용품 상담 중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한 마스크 배송 지연 및 구매 취소 관련 소비자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외여행’과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등 여행 관련 품목 등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계약을 취소하면서 발생한 위약금 문제가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 6329건(30.3%)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 4909건(27.5%), 50대 1만 552건(19.5%) 순이었다.

 

상담 사유별로는 ‘품질ㆍA/S’(1만 4711건, 25.5%), ‘계약해제ㆍ위약금’(1만 4617건, 25.4%), ‘계약불이행’(8484건, 14.7%) 순이었다.

 

아울러 일반판매를 제외한 특수판매 중에는 ‘국내 전자상거래’(1만 5710건, 27.3%), ‘방문판매’(2519건, 4.4%), ‘전화권유판매’(1594건, 2.8%) 비중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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