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매장 및 단축 시간 더 늘어날 수도 있어”

▲ 스타벅스가 다음 주부터 단축영업에 들어간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국내 스타벅스 매장의 4분의 1가량이 다음 주부터 단축 영업을 실시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다음 주부터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과 매장별 상황에 따라 전국에서 300~400곳이 우선 해당되며, 단축 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대상 매장과 단축 시간은 향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장기ㆍ악화할 경우 대상 매장과 단축 시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국내에 1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매장은 통상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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