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무드등, 요리책 등 자립키드 전달

▲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회진출 및 자립을 위한 자립키트 및 핸드북을 전달했다(사진=흥국생명).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흥국생명이 새해 자립을 앞둔 자립홈 학생들의 자립에 대한 걱정을 줄여줬다.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지난 28일, 보호아동시설인 ‘그룹홈’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회진출 및 자립을 위한 자립키트 및 핸드북을 전달했다.

  

그룹홈은 흥국생명이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해 온 보호아동시설로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아동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7인이하 생활시설로 19세 이후에는 퇴소해 자립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흥국생명은 이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1인용책상 ▲무드등 ▲요리 및 청소관련 책자 등 혼자 지낼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와 ▲건강 ▲주거 ▲취업 등 유용한 주요 복지 서비스들이 정리된 핸드북을 지급했다.

  

지원을 받은 그룹홈 학생은 “혼자 생활할 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는 핸드북으로 자립에 대한 걱정도 많이 줄어들어 흥국생명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흥국생명은 지난해 자립을 앞둔 여성청소년을 위한 2주간의 자립교육을 진행하는 등 그룹홈 아이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이어가며 2020년에도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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