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해 ‘불법도박’ 스팸신고 가장 많아

총 2161만여 건 신고, 전년대비 33%증가

김보연 기자 | 입력 : 2020/01/21 [09:59]

▲ 후후앤컴퍼니가 스팸차단 앱 ‘후후’를 통해 2019년 한해 동안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를 공개했다(사진=KT).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지난해 후후 앱에 스팸신고된 건수 중 불법도박이 가장 기승을 부렸던 것으로 집계됐다.

  

후후 앤 컴퍼니(대표 허태범)가 스팸차단 앱 ‘후후’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를 공개했다.

  

2019년 후후 앱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는 총 2161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33%(530만여 건)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약 5만 9천여 건의 스팸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스팸 신고 유형별로는 ‘불법도박’ 유형이 671만 8천여 건으로 3년 연속 ‘최다 신고 스팸 유형’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출권유’ 유형이 453만여 건, ‘텔레마케팅’이 225만여 건으로 각각 2위와 3위로 집계돼 상위 3개 유형의 스팸은 전체 신고 건수의 약 62%에 달했다.

  

또 신고 접수된 전화번호 중 ‘010’ 국번의 이동전화번호 비중도 전체의 47%로 전년대비 5% 포인트가량 증가했으며 ‘주식ㆍ투자’와 ‘불법도박’ 스팸 유형은 이동전화 전화 비중이 각각 92%와 83%로 분석됐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스팸 신고가 발생한 시간대는 주로 13시와 18시대로 해당 시간 동안 ‘후후’ 앱에 등록된 스팸 신고 건수는 전체의 50%에 달하고 특히 금요일에 가장 많았다.

  

후후 앤 컴퍼니 대표이사 허태범은 “명절에는 등기나 택배 등의 우편물 안내 메시지를 가장한 피해와 출처를 모르는 문자 속 URL 주소가 포함된 스팸도 계속 포착되는 등 갈수록 수법이 노련해지고 있어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후후 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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