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 많은 명절 음식 섭취 후 올바른 칫솔질 필요

▲ 유디치과가 설 명절에 당분이 많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먹은 후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공개했다(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설 명절에 당분이 많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섭취한 아이들의 치아 보호를 위한 솔루션이 요구된다.

민족대명절 설날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척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들떠평소 생활 패턴과 식습관이 달라져 치아 건강에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유디치과 진세식 대표원장은 “대부분 아이들은 치아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지가 성인에 비해 취약해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동의 경우 성인에 비해 치아 유기질 함량이 많아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충치 발생 기간이 더욱 빨라지며 약과, 식혜, 한과, 떡 등은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들로 알려져 있다.

연휴 기간 동안 명절음식을 먹은 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칫솔질로 식후마다 정확한 방법으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또 식사 뿐 아니라 간식이 잦은 명절에는 음식을 먹고 난 뒤 꼬박꼬박 칫솔질을 하기 어렵고 양치질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물을 마시거나 물로 입안을 헹궈음식 찌꺼기를 씻어 내며 자기 전에는반드시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평소 턱에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이 자주 아프다면 식사와 식사 시간 사이, 식사와 간식을 먹는 시간 사이를 조절하고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질긴 음식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유디치과 진세식 대표원장은 “자녀가 턱관절 통증이 있다면 명절 동안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은 자칫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명절 이후 치과를 방문해 턱관절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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