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ㆍ코나 일렉트릭 ‘최고 10대 엔진’ 동시 수상

친환경 및 내연기관 다양한 파워트레인 후보 최다 배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01/17 [11:46]

▲ 미국 현지시각 16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0 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 시상식에서 가변사이클엔진리서치랩 하경표 연구위원(오른쪽 세번째)과 전동화개발실 정진환 상무(왼쪽 세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현대ㆍ기아차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영도 기자) 현대차 파워트레인 2종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파워트레인 선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현지시각으로 16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2020 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춘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내연기관의 혁신 외에도 전기차와 같이 새로운 동력시스템의 발전과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수상부터 명칭이 ‘10대 엔진(10 Best Engines)’에서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으로 변경됐다.

 

26회째를 맞는 이번 평가에서 올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적용된 26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기자단이 시험 주행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갖춘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넥쏘와 코나 일렉트릭의 두 개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쏘나타와 코나 일렉트릭이 동시에 수상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은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이하 CVVD; 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을 적용해 쏘나타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CVVD는 기존의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CVVT)이나 연속 가변 밸브 리프트(CVVL) 기술에서 조절이 불가능했던 밸브 듀레이션을 제어함으로써 운전 상황에 따라 최적의 밸브 듀레이션을 구현해 상충관계인 엔진의 출력과 연료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배출가스까지 줄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CVVD 기술 적용시 엔진 성능은 4%이상, 연비는 5%이상 향상되며 배출가스는 12%이상 저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쏘나타에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은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 ▲통합 열관리 시스템 ▲350bar 직분사 시스템 ▲마찰저감 엔진 무빙시스템 등 신기술이 적용돼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65N·m(27.0kgf·m)의 동력성능과 13.7km/l의 복합연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전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동력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연비는 7% 향상돼 역동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된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f·m)를 발휘하는 고효율ㆍ고출력 영구자석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64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효율 고전압시스템, 회생제동시스템 등을 통해 1회 충전 최대 406km(국내 인증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규 터보 엔진과 전기차파워트레인의 워즈오토 10대 엔진 수상을 통해 내연기관은 물론 친환경 차량까지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쏘나타,코나 일렉트릭,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