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설 특가’ 2탄 30%~40%할인 이벤트 실시

▲ 한국철도가 설 연휴에 KTX를 저렴하게 탈 수 있는 ‘KTX 설 특가’ 2차 상품을 1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사진=한국철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한국철도가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할인행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철도가 설 연휴에 KTX를 저렴하게 탈 수 있는 ‘KTX 설 특가’ 2차 상품을 1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KTX 설 특가’ 상품은 역귀성 등 좌석 여유가 있는 열차를 설 당일을 제외하고 30%~4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 상품과 네 명이 같은 구간을 이용하면 KTX를 10만 원(강릉선 5만 원)에 탈수 있는 ‘넷이서’ 특가 상품으로 구성됐다.

  

할인이 적용되는 KTX는 모두 495개로 설 당일(25일)을 제외하고 앞뒤 이틀간 운행하는 열차로 한국철도는 지난 설 예매 결과와 잔여석 상황을 고려해 대상 열차를 선정했다.

  

특가상품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의 ‘할인승차권’ 메뉴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의 ‘정기ㆍ할인권’ 메뉴에서 1인당 최대 2회, 8매(4인 묶은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역 창구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다른 사람이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으로 대신 구매해 ‘전달하기’로 승차권을 보내면 역 창구에서 발권 가능하고 특가 승차권을 환불할 때는 평시 주말 기준의 위약금이 발생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 홍승표 고객마케팅단장은 “설 연휴에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KTX 설 특가’ 상품을 마련했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 운행과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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