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맹점당 하루 약 110마리 팔려

가맹점당 평균 연매출액 약 6억1827만 원

김보연 기자 | 입력 : 2020/01/14 [10:53]

▲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가맹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가맹점당 일 평균 약 110마리를 판매했다(사진=교촌치킨).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교촌치킨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의 매장당 매출액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가맹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가맹점당 일 평균 약 110마리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150개의 교촌치킨 매장 중 일 평균 1백마리 이상 판매 매장은 622개점으로 전체 매장의 54%를 넘는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당 매출액도 교촌치킨이 가장 높으며 연 매출액은 약 6억 1827만 원으로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당 매출액보다 3배이상 높으며 이는 3년 만에 47%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가맹점 당 매출 및 판매량은 점포 수에 비례하는 본사 매출과 달리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교촌치킨의 높은 매출의 요인은 시그니쳐 메뉴들의 제품력으로 교촌치킨의 시그니쳐 메뉴는 ▲‘교촌 시리즈’ ▲‘레드 시리즈’ ▲‘허니 시리즈’ 등 3가지로 먼저 마늘 간장 소스는 창업 이후 꾸준히 팔리며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맛의 ‘레드 시리즈’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제품이며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소스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맛있게 매운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허니 시리즈’가 교촌치킨의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우뚝 섰고 사양벌꿀이 아닌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소위 단짠(달면서 짠맛)이라 불리는 감칠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허니시리즈는 1300만개 이상이 팔려 교촌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교촌 관계자는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력이 가맹점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제품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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