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맥도날드’ 비전과 ‘고객 중심 원년’ 계획 밝혀

▲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비발디파크에서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와 2020년 새해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사진=한국맥도날드).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한국맥도날드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더 나은 메뉴(Better Food) ▲더 나은 서비스(Better Service) ▲더 나은 환경(Better Planet)이라는 세 가지 주요 과제를 가지고 더 나은 맥도날드 실현에 나선다.

한국맥도날드는 한 해 성과와 신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강원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개최해 전국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4백여 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맥도날드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훌륭한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 나은 맥도날드(Better McDonald’s)’로 나아가겠다는 신년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더 나은 메뉴(Better Food) ▲더 나은 서비스(Better Service) ▲더 나은 환경(Better Planet)이라는 주요 과제를 중점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몰입으로 국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맥도날드만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2020년을 ‘고객 중심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내 진출 31주년을 맞은 한국맥도날드는 버거, 사이드, 디저트, 커피 등 다양한 제품군과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 등 편리한 플랫폼으로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했다.

가성비에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해 하루 종일 인기 버거 세트를 시간을 제한하지 않고 할인해 주는 ‘맥올데이’ 세트를 운영, 누적 판매량 8천만 세트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출도 매 분기 지속 성장을 기록해 지난해 한국맥도날드를 방문한 고객은 무려 2억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국민 1인당 4번씩 방문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전국 맥딜리버리에 운영하는 바이크를 100%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교체했다.

아울러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국내 1호 건립에 기여하는 등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와 지속 성장에도 힘을 쏟았다.

▲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사진=한국맥도날드) © 팝콘뉴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고객은 우리 비즈니스의 중심이자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2020년에는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달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본사 임직원과 전국 레스토랑의 점장, 가맹점주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과 및 전략 공유 미팅을 개최했으며 오는 14이부터 15일까지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남부 지역 레스토랑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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