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 채용기회 제공 등 경제적 자립 지원

▲ 한샘이 홀트앋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가족 인신개선 도영상 공모전 시상실을 개최했다(사진=한샘)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한샘이 복지기관과 공동으로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 캠페인 일환으로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한부모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지난 11일 홀트아동복지회와 공동으로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6일부터 약 두 달간 ‘미혼한부모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인식 확산’을 주제로 열려 총 50개의 작품이 접수되고 최종 7개의수상작이 가려진 가운데대상에 김수민씨가 출품한 ‘I`m ok’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공주님 나라’팀의 ‘미혼부 인욱씨의 평범한 일상이야기’가, 우수상에는 ‘SWU필름’팀의 ‘우리는 [ ]입니다’와 ‘온누리’팀의 ‘엄마는 엄마니까요’가 각각 선정됐다.

해당 수상작들은 오는 13일부터 한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에서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3백만 원 ▲최우수상(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상) 상금 2백만 원 ▲우수상(한샘 회장상,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상) 2팀에게는 각 1백만 원 ▲장려상(홀트아동복지회 회장상) 3팀에게 각 50만원을 수여했다.

한샘 이영식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해 매우 뜻 깊고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올해 초 ‘나는 엄마입니다’라는 주제로 TV와 유튜브 등에서 한부모 가족 응원 영상을 선보이며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개선활동은 지난 11월 누적 350호를 넘어섰고 한부모 가족 여성 가장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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