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 장터 행사로 사랑의 온도 올려

▲ 한국철도가 오는 14일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연말을 맞아 ‘책 나눔 장터’를 여는 송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철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한국철도(이하 코레일)가 오는 14일 경기도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책 나눔 장터’로송년 행사를 갖는다.

책 나눔 장터는 철도직원들과 관람객이 박물관에 책을 기부하고, 행사장에서 원하는 책과 교환하거나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희망 2020 나눔캠페인’으로 전개 중인‘사랑의 온도탑 온도 높이기’에 보탠다.

또 나눔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다과를 비롯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일부터는 철도박물관이 자체 제작한 기차엽서를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권영석 인재개발원장은 “연말을 맞아 책도 나누고 이웃도 돕는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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