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의견 반영해 라인업 확장 진행

▲ 오리온이 기존 생크림파이 제품 크기를 1.5배 키운 '생크림파이 1.5'를 출시했다(사진=오리온).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오리온이 기존 생크림파이 대비 크기를 1.5배 키운 신제품을 출시했다.

오리온의 ‘생크림파이 1.5’는 개당 중량을 기존 22g에서 33g으로 50% 늘리고 g당 가격은 28% 인하해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

기존 생크림파이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 개만 먹기에는 양이 부족하고 두 개를 먹자니 양이 많다”라는 의견을 반영해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결정됐다.

생크림파이 1.5는 커진 크기만큼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미를 개선하고 초콜릿 맛도 진해졌다.

오리온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발맞춘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써 왔다.

‘닥터유 다이제’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한입 사이즈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다이제 미니’와 두께를 반으로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이제 씬’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의견에도 귀 기울여 지난해에는 ‘태양의 맛 썬’을, 올해에는 ‘치킨팝’과 ‘배배’를 다시 출시하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생크림파이는 국내 양산형 파이 최초로 생크림을 주원료로 선보인 프리미엄 디저트로, 최근 일고 있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비) 트렌드와 함께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며 2030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파이 1.5는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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