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육과 보건 환경 개선사업 확대

▲ 이번에 준공한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 전경 및 학생들 모습 (사진=KT&G복지재단) © 김보연 기자

(팝콘뉴스=김보연 기자)KT&G복지재단이 베트남의 초등학교 건물 신축과 보수 및 낙후된 농촌 지역에서 교육・보건 등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KT&G 복지재단은 올해 도시와 농촌 지역 경제 격차가 큰 베트남을 선정해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ㆍ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속짱성 등 농촌 지역 초등학교 2개소와 보건소 1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삼고 교육ㆍ보건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5월부터 속짱성 께삭현의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하고 낙후 된 시설들을 보수했다.

지난 7월에 복지재단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화장실 공사, 교육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7개월여 간의 공사로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 교실 5칸과 화장실 6칸을 새로 짓고 운동장 포장 공사 등 시설보수도 함께 실시했다.

또 재단은 교실 건물의 신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께딴 초등학교와 빈안마을 보건소 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할 예정으로 내년 5월까지 께딴 초등학교 교실 4칸과 화장실 4칸을 신축하고 빈안마을 보건소에도 보건소 1개 동과 화장실을 신축해 의료시설을 확장해 위생 상태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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