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 초부터 새롭게 선보인 밀 박스가 출시 8개월만에 누적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올 초부터 새롭게 선보인 밀박스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2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4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간단한 아침식 대용 푸드인 모닝박스를 선보였다.

지난 8월부터는 점차 아침뿐 아니라 점심, 저녁 시간대에도 식사대용 푸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보다 폭넓은 시간대에 식사대용 푸드로 즐길 수 있는 밀박스 5종과 샐러드 밀박스 5종을 선보이며, 이후 매월 판매 성장세와 함께 출시 8개월 만에 200만 개를 넘어섰다.
 
현재 스타벅스는 파스타, 샌드위치 등 다양한 구성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로 제격인 ‘햄 에그 크레페 밀박스’, ‘바질 펜네 밀박스’, ‘잉글리쉬 머핀 밀박스’, ‘멕시칸 브리또 밀박스’,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박스’와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한 샐러드 타입의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밀박스’, ‘브로콜리 에그 샐러드 밀박스’, ‘로스트 비프 샐러드 밀박스’, ‘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박스’, ‘로스트 치킨 샐러드 밀박스’ 등 총 10종의 밀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밀박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 식사 시간대에 하루 전체 판매량의 75%가 판매되고 있었다. 아침 시간대(7시~9시, 26%)보다 점심 시간대(11시~13시, 30%)에 식사 대용으로 밀박스를 찾는 고객이 많았으며, 저녁 시간대(18시~20시)에도 밀박스로 가볍게 하루 식사를 마무리하는 고객 비중이 18%로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박스를 주로 찾는 고객 연령층은 대부분 20-30대 젊은층이었으며, 특히 주택생활 상권에서 수요가 높은 다른 푸드와 달리 밀박스는 오피스 상권에서의 판매 비중이 30%를 넘어서며, 상대적으로 오피스 상권에서의 밀박스 소비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벅스 이은정 카테고리 푸드팀장은 “최근 혼밥 인구가 늘어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층이 많아짐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밀박스가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를 지속 개발해 스타벅스만의 다양한 푸드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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